2025년도 엔지니어링 표준품셈 제·개정 항목 24건 선정
엔지니어링산업연구원 표준품셈 심의위원회
11월까지 조사·연구 후 내년 1월 공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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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한국엔지니어링산업연구원은 지난 21일 '2025년도 제1차 엔지니어링 표준품셈 심의위원회'를 열고 2025년도 엔지니어링 표준품셈 제·개정 항목 24건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표준품셈은 엔지니어링사업 대가를 산정할 때 직접 인건비 산정의 기준이 된다. 올해는 제·개정 대상 항목 40건을 심의해 이중 제정 19건, 개정 5건이 선정됐다.
선정된 표준품셈 항목은 ▲국가하천 유지관리계획(건설·제정) ▲공사기간 산정(건설·제정) ▲소방성능위주설계(산업·제정) ▲기후변화영향평가(환경·제정) ▲시험발파 설계 및 계측(건설·개정)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 항목은 중앙부처, 발주청 및 업계의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표준품셈 마련의 파급효과,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또한 건설, 플랜트, 정보통신, 농림, 설비, 환경자원 등 6개 협의회별 전문가의 사전 평가를 통해 검토 결과의 신뢰성을 높였다는 게 연구원의 설명이다.
연구원은 선정된 표준품셈 대상 항목에 대해 11월까지 조사·연구를 수행하고 전문가협의회 및 부문위원회와 공청회 등 관계자 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내년 1월에 산업통상자원부가 인가한 엔지니어링 표준품셈으로 공표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공표한 제·개정 엔지니어링 표준품셈은 총 126건으로 건설부문 53건, 플랜트부문 10건, 정보통신부문 9건, 농림부문 2건, 설비부문 15건, 환경자원부문 37건이다.
이밖에 연구원은 발주청의 업무 편의를 위해 사업의 기본 정보 입력만으로 엔지니어링사업의 대가를 자동 산출하는 엔지니어링 대가산정 서비스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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