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산불, 영덕까지 확산… 영덕 주민 대피령
중대본 1단계 가동
![[영덕=뉴시스] 안병철 기자 = 25일 오후 5시54분께 경북 영덕군 지품면 황장지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사진=영덕군 제공) 2025.03.25.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25/NISI20250325_0001800669_web.jpg?rnd=20250325201900)
[영덕=뉴시스] 안병철 기자 = 25일 오후 5시54분께 경북 영덕군 지품면 황장지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사진=영덕군 제공) 2025.03.25. photo@newsis.com
[영덕=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안동과 청송을 지나 영양, 영덕까지 확산했다.
25일 영덕군 등에 따르면 오후 5시54분께 영덕군 지품면 황장지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이에 군은 지품면 옥류리 주민과 영해면 대리 주민에게 대피 명령을 발령했다.
또 황장리, 지품리, 기사리 도로를 통제했다.
지품면 주민 1353명과 달산면 주민 1060명은 군민체육센터로 대피했으며, 영해면 주민 5835명은 행복드림센터로 대피했다. 창수면 주민 1511명은 영해중·영해고로 대피 중이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후 7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다.
영덕 지역에는 오전 9시 기준 건조경보, 오후 6시 기준 강풍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abc157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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