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베트남·중국 농업박람회서 '140억원' 수출 성과 지원

공사, 국내 농기자재 기업들과 해외 농업박람회 참여

베트남서 321건 수출상담…89억 규모 수출성과 거둬

중국에선 현지 업체와 51억 규모 계약·업무협약 체결

"국내 농기자재 기업 수출 활성화에 공사 앞장서겠다"

[세종=뉴시스] 한국농어촌공사는 국내 농기자재 기업과 함께 이달 중순 베트남과 중국에서 열린 농업박람회에 참여해 총 140억원 규모의 계약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12~14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농업기술박람회'(AGRITECHNICA ASIA)에 참석한 농어촌공사 관계자 및 국내 농기자재 기업 관계자 모습. (사진=농어촌공사 제공) 2025.03.26.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는 국내 농기자재 기업과 함께 이달 중순 베트남과 중국에서 열린 농업박람회에 참여해 총 140억원 규모의 계약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농어촌공사는 지난 12~14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농업기술박람회'(AGRITECHNICA ASIA)와 17~19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국제 농화학 및 작물보호 박람회'(CAC 2025)에서 한국관을 운영했다.



특히 농어촌공사는 국내 농기자재 업체 18개사와 함께 참여한 베트남 농업기술박람회'에서 321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그 결과 총 610만 달러(약 89억3833만원) 규모의 계약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중국 '국제 농약 및 작물보호 박람회'엔 10개 사와와 함께 참여해 중국 현지 구매업체와 350만 달러(약 51억2855만원) 규모의 계약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찬희 농어촌공사 스마트농업처장은 "농업박람회 지원사업은 국내기업의 수요가 높은 사업으로, 계속해서 확대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박람회와 더불어 시장개척단, 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국내 농기자재 기업 수출 활성화에 농어촌공사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세종=뉴시스] 한국농어촌공사는 국내 농기자재 기업과 함께 이달 중순 베트남과 중국에서 열린 농업박람회에 참여해 총 140억원 규모의 계약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17~19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국제 농화학 및 작물보호 박람회'(CAC 2025)에서 운영된 한국관 모습 (사진=농어촌공사 제공) 2025.03.26.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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