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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희생자 애도합니다" 경남 창녕군, 부곡온천축제 연기

등록 2025.03.26 10:3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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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5일부터 27일로 늦춰

[창녕=뉴시스] 창녕군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창녕군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제30회 부곡온천축제를 산청군 대형 산불로 인한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해 연기한다고 26일 밝혔다.

연기된 축제는 4월25일부터 27일까지 부곡온천관광특구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산불은 지난 22일 오후 산청군 시천면 일원에서 발생했으며, 진화 작업 중 창녕군 소속 산불진화대원 8명과 인솔 공무원 1명 등 9명이 불길에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산불진화대원 3명과 인솔 공무원 1명이 숨지고,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부곡온천축제는 온천 관광특구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준비된 행사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연기된 일정으로 개최될 축제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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