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재·보궐선거…행안부, 사전투표소 준비 점검

사전투표 이달 28~29일 이틀간 실시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서울 숭인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 2024.10.12. [e-mail]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행정안전부가 오는 27일 부산 수정2동 사전투표소에서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준비 상황을 점검한다고 26일 밝혔다.

내달 2일 재·보궐선거가 실시되는 지역은 부산광역시, 서울 구로구, 중랑구·마포구·동작구, 인천 강화군, 대구 달서구, 대전 유성구, 경기 성남시·군포시, 충남 아산시·당진시, 전남 담양군·광양시·고흥군, 경북 김천시·고령군, 경남 창원시·거제시·양산시다.



사전투표는 이달 28~29일 이틀간 실시되며 사전투표소는 재·보궐선거가 실시되는 지역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 설치된다.

선거권을 가진 주민은 신분증만 지참하면 주민등록지와 무관하게 모든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는 이날 장애인 투표 편의시설, 기표대, 사전투표함 등 사전투표소 설비 상황 전반을 점검한다. 지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사전투표소에서 발견된 카메라와 같은 불법 촬영 장비도 철저히 점검하도록 관계자들에게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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