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성수 의원, 3년 연속 최고 자산가 등극[재산공개]
2위 조희선, 3위 강웅철
![[수원=뉴시스] 경기도의회 김성수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위원회 위원장이 25일 출입기자단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제공)2024.11.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11/25/NISI20241125_0001712161_web.jpg?rnd=20241125150054)
[수원=뉴시스] 경기도의회 김성수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위원회 위원장이 25일 출입기자단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제공)2024.11.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 김성수(국민의힘·하남2) 의원이 모두 250억원 상당의 재산을 보유해 3년 연속 도내 재산공개 대상 공직자 중 최고 자산가 자리를 지켰다.
27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5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경기도의회 전체 의원(154명) 평균 재산은 11억941만원으로, 지난해 11억2382만원보다 1441만원 줄어들었다.
전체 의원 중 10억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의원은 47명(30.5%)이다.
전국 광역의원 중 가장 많은 자산을 보유한 김성수 의원은 토지 130억7188만원, 건물 131억4839만원, 예금 23억9004만원, 채무 47억1226만원 등 모두 250억836만원을 신고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9억6029만원 줄어든 수치다.
이어 조희선(국민의힘·비례) 의원 79억4683만원, 강웅철(국민의힘·용인8) 의원 58억7658만원, 김종배(민주당·시흥4) 의원 53억8674만원, 이애형(국민의힘·수원10) 의원 51억8903만원 등이 50억원 이상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오준환(국민의힘·고양9) 의원 49억6475만원, 김미숙(민주당·군포3) 의원 45억6478만원, 이영주(국민의힘·양주1) 의원 39억4021만원, 방성환(국민의힘·성남5) 의원 37억2003만원, 황진희(민주당·부천4) 의원 36억7792억원, 김정영(국민의힘·의정부1) 25억1849만원, 문형근(민주당·안양3) 의원 24억4387만원, 장대석(민주당·시흥2) 의원 21억772만원, 최승용(국민의힘·비례) 의원 21억406만원 등을 신고했다.
반면 장윤정(민주당·안산3) 의원은 채무 증가로 인해 지난해 1055만원에서 4012만원 줄어든 -2956만원으로, 가장 적은 재산을 신고했다. 또 정동혁(민주당·고양3) 의원 263만원, 이인애(국민의힘·고양2) 의원 1028만원, 김일중(국민의힘·이천1) 의원 5105만원 등이다.
김진경(민주당·시흥3) 의장은 대출 상환, 예금이자 등으로 지난해(5억2275만원)보다 4650만원 늘어난 5억6925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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