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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의료기기 '다크호스' 될까…리메드, 에스테틱 도전장

등록 2025.03.26 15:4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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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메스 2025'서 신제품 대거 공개

"글로벌서 차별화 제품 제공할 것"

[서울=뉴시스] 26일 리메드는 에스테틱(AES) 신제품 공개와 함께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의료기기와 미용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리메드 제공) 20205.03.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6일 리메드는 에스테틱(AES) 신제품 공개와 함께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의료기기와 미용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리메드 제공) 20205.03.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이번 전시를 통해 리메드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입증했으며, 에스테틱 시장에서도 강력한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이근용 리메드 대표는 26일 에스테틱(AES) 신제품 공개와 함께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의료기기와 미용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리메드가 국내외 에스테틱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것이다. 리메드는 기존 미국 엘러간과의 협업 경험 및 K-뷰티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바탕으로 페이스 리프팅 시장에 진출했다. 리메드는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에서 ▲고강도집속초음파(HIFU) 기술을 적용한 ‘Cleo V1’ ▲충격파 리프팅 기기 ‘Lifton’ ▲고주파(RF) 에너지를 이용한 ‘Cleo 21’을 공개했다.

리메드는 "Cleo V1은 피부 탄력 개선과 주름 완화 효과를 극대화한 제품으로, 홍콩과 일본 등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라며"향후 HIFU 카트리지 소모품 판매를 통한 지속적인 매출 성장도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리메드는 Cleo 브랜드를 필두로 글로벌 에스테틱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미국, 일본, 중국, 브라질 등 주요 시장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과 수출 전략을 강화하고, HIFU 및 RF 기술을 활용한 미용 의료기기 라인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한편, 리메드는 경주개자기자극(TMS) 및 통증치료(PMS) 사업 부문에서도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공개했다. 업계 최초로 온라인 플랫폼 기반의 TMS 시스템을 선보이며, 근전도(EMG) 센서, 로봇암,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활용한 정밀 치료 솔루션을 제공한다. TMS 기술은 기존 우울증 치료를 넘어 치매, 파킨슨병, 자폐증, ADHD, 수면장애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히며, 관련 임상 연구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또한 PMS 사업은 리메드 전체 매출의 60~70%를 차지하는 핵심 분야로, 자기장 및 체외충격파(ESWT) 기술을 활용한 치료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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