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조리읍 산불 완진…'그라인더 불티' 튀면서 불난 듯(종합)
헬기 2대 등 투입해 2시간 만에 진화
인명피해·대피인원 없는 것으로 파악

2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7분께 파주시 조리읍 장곡리의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과 산림당국은 헬기 2대와 장비 등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여 오후 4시36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인명피해와 대피인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인근에서 그라인더 작업 중 불티가 산림으로 튀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건조한 날씨에 강풍까지 겹쳐 불길이 빠르게 확산하기도 했다.
산림당국은 정확한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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