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이재명 "상식적·합리적 판단 내려준 재판부에 감사"

등록 2025.03.26 17:35:5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이 대표 2심 무죄 후 안동行…"산불 피해 신속 지원"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5.03.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5.03.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6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재판부를 향해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을 내려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법에서 열린 선거법 혐의 2심 재판 이후 페이스북에 이같이 썼다.



이 대표는 "개인적인 고난은 한 차례 넘겼지만 산불 피해로 인한 국민의 고통을 떠올리니 걱정이 앞선다"며 "화마가 할퀴고 간 자리,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께서 뜬 눈으로 밤을 지내고 계신다"라고 했다.

이어 "(저는) 지금 안동으로 간다. 피해 주민들에 대한 책임 있고 신속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며 "하루라도 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항소심 재판이 끝난 뒤 산불 피해 지역인 경북 안동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 의성에서 안동으로 번진 산불이 계속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우선 이재민 대피 장소인 안동 다목적체육관을 방문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