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상식적·합리적 판단 내려준 재판부에 감사"
이 대표 2심 무죄 후 안동行…"산불 피해 신속 지원"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5.03.26.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26/NISI20250326_0020748433_web.jpg?rnd=20250326165634)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5.03.26. photo@newsis.com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법에서 열린 선거법 혐의 2심 재판 이후 페이스북에 이같이 썼다.
이 대표는 "개인적인 고난은 한 차례 넘겼지만 산불 피해로 인한 국민의 고통을 떠올리니 걱정이 앞선다"며 "화마가 할퀴고 간 자리,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께서 뜬 눈으로 밤을 지내고 계신다"라고 했다.
이어 "(저는) 지금 안동으로 간다. 피해 주민들에 대한 책임 있고 신속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며 "하루라도 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항소심 재판이 끝난 뒤 산불 피해 지역인 경북 안동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 의성에서 안동으로 번진 산불이 계속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우선 이재민 대피 장소인 안동 다목적체육관을 방문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