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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원 평균 재산 12억↑…이동우 73억 최고 자산가[재산공개]

등록 2025.03.27 00:03:00수정 2025.03.27 0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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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 이상 보유 6명

[청주=뉴시스] 충북도의회 임시회 본회의. (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충북도의회 임시회 본회의. (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도의회 의원들의 평균 재산이 12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에 공개한 충북도의원 재산 내역에 따르면 도의원 35명의 평균 재산은 12억5936만원, 총 합계 금액은 440억7794만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의원 중 6명이 20억원 이상 자산을 보유했다.

최고 자산가는 73억8591만원을 신고한 이동우 도의원이다. 공시지가 상승, 예금 만기 등으로 지난해 대비 19억4797만원 늘었다.

40억8621만원을 보유한 안치영 도의원, 37억4178만원을 보유한 이정범 도의원이 뒤를 이었다. 예·적금, 저축 등으로 지난해 대비 각각 4억4236만원, 6497만원을 불렸다.



박재주 도의원은 30억321만원, 김현문 도의원은 26억7042만원, 유재목 도의원은 22억7643만원을 신고했다.

10억원 이상 20억원 미만 자산가는 7명이다.

이양섭 도의장은 지난해보다 1억9182만원 줄어든 18억1771만원을 써냈다. 이어 유상용 도의원 17억2580만원, 이옥규 도의원 17억2440만원, 이의영 도의원 15억2684만원, 이상정 도의원 14억963만원, 박봉순 도의원 11억9354만원, 임영은 도의원 10억4695만원 순이다.

재산이 1억원 이상 감소한 도의원은 8명이다.

김종필 도의원의 재산이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다. 지난해 공개했던 부모 재산을 고지 거부하면서 18억9451만원 하락한 3억6351만원을 신고했다.

노금식 도의원의 재산은 장남 재산 고지 거부, 채무 등으로 4억원 낮아진 4억6289만원으로 조사됐다.

박용규 도의원은 유일하게 마이너스 재산인 5384만원을 신고했다.
           
이밖에 김국기 도의원 9억1243만원, 이상식 8억5655만원, 임병운 7억9864만원, 변종오 도의원 7억3228만원, 박병천 7억2524만원, 김호경 도의원 6억6506만원, 오영탁 6억2098만원, 조성태 6억762만원, 박진희 도의원 4억9600만원 등이다.

김정일 4억5360만원, 최정훈 4억3919만원, 이종갑 도의원 4억1930만원, 박경숙 3억3811만원, 황영호 3억3620만원, 박지헌 도의원 3억4204만원, 이태훈 3억835만원, 안지윤 도의원 2억8596만원, 김성대 도의원 2억6663만원, 김꽃임 도의원 9221만원의 재산도 신고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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