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국립공원, 은해사 탐방지원센터 개소…해설·안전 관리 거점

팔공산국립공원 서부사무소, 은해사 탐방지원센터 개소식

[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국립공원공단 팔공산국립공원 서부사무소(소장 이정우)는 은해사 탐방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27일 밝혔다.

팔공산의 국립공원 지정에 따라 국민이 체감할 생태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탐방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경북 영천시 청통면에 위치한 센터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인 은해사 입구에 자리하며 천년의 역사·문화와 아름다운 자연을 체험할 공간이다.

은해사의 사계절 매력 포인트를 짚어주는 상시 해설 프로그램 ‘은빛바다 일렁이는 은해사’, 국립공원 숲학교, 탐방객 안내, 안전 관리 등을 수행하는 거점이 된다.

서부사무소는 제5회 국립공원의 날을 앞두고 오는 30일까지 환경보전 캠페인, 탐방 알리미 인증 이벤트, 산행 안전교실 등을 진행한다.



이승준 탐방시설과장은 “팔공산의 소중한 역사·문화를 널리 알리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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