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27일 최고 10㎜ 봄비…곳곳 건조주의보

광주와 전남 동부권 건조주의보…"산불 주의"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전남 지역은 27일 건조한 날씨 속 봄 비 10㎜가 내리겠다.

27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남 남해안에 5~10㎜의 비가 내리겠다.



남해안을 제외한 광주·전남은 5㎜안팎의 비가 예보됐다.

같은 날 광주와 전남 동부 지역(곡성·구례·여수·광양·순천)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됐다.

바람도 순간 풍속이 시속 55㎞(초속 15m)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작은 불티도 확산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처 관계자는 "산불과 화재 예방을 위해 입산 자제해달라"며 "야외 활동 시 화기 사용과 불씨 관리, 쓰레기 소각, 논밭 태우기를 금지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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