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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찾아가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만족도↑

등록 2025.03.27 07: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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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40여 세대 무료 수돗물 검사 결과…적합 판정

[진주=뉴시스]진주시, 명품 수돗물 '하모수' 실험현장.(사진=짅주시 제공).2025.03.27.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진주시, 명품 수돗물 '하모수' 실험현장.(사진=짅주시 제공).2025.03.27.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시가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가 시민들로부터 적합 기준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수돗물 안전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해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찾아가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전문 수질 검사팀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수돗물의 품질을 검사하는 서비스이며 모든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시민들이 수돗물에 대해 궁금증을 느끼거나 수돗물의 맛과 냄새에 이상을 느낄 경우, 물사랑누리집 온라인 신청 또는 진주시 맑은물사업소 정수과로 전화해 접수할 수 있다.

수질검사 항목은 ▲세균으로부터 안전성을 확인하는 잔류염소 ▲수도 배관의 노후도를 진단할 수 있는 철과 구리 ▲수돗물의 깨끗한 정도 등을 측정할 수 있는 탁도와 수소이온농도 등이며, 주요 항목을 검사하고 검사 결과는 우편 또는 물사랑누리집을 통해 전달된다.

진주시는 지난해 무료 수질검사를 신청한 140여 세대의 수돗물 검사 결과 모두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돗물의 안전성을 확인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실제로 수질검사를 이용한 한 시민은 "수돗물에 대한 불안감이 있었는데, 직접 집으로 찾아와 수질을 검사하고 확인할 수 있어 안심이 됐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이를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진주시 수돗물 ‘하모수’를 공급하는 등 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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