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외국인 5가구 '1대1 맞춤정착' 지원…서포트 서비스
인천경제청, 내달부터 시범 운영
![[인천=뉴시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2024년 11월17일 IFEZ 글로벌센터에서 외국인 대대상 '비자 바로 알기 공개 강좌'를 열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27/NISI20250327_0001801982_web.jpg?rnd=20250327093105)
[인천=뉴시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2024년 11월17일 IFEZ 글로벌센터에서 외국인 대대상 '비자 바로 알기 공개 강좌'를 열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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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인천경제청)이 인천으로 새롭게 이주한 외국인을 위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외국인 정착 서포트 서비스'를 내달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의 초기 정착을 돕기 위한 맞춤형 서비스다. 생활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범 대상은 인천에 새로 정착하는 외국인 개인, 가족, 기업 관계자 등이다. 총 5가구가 선정된다. 서비스는 인천시 국제협력과와 협력해 운영된다.
인천시 시민명예외교관이 일대일로 서포터 역할을 맡는다. 활동은 총 4회, 회당 4시간씩 진행된다.
지원 내용은 주거, 비자·주민등록 행정 절차, 대중교통 이용, 휴대폰 개통, 은행 계좌 개설 등 실생활에 밀접한 정보부터 한국어 교육, 문화 적응, 생활 애로 상담까지 폭넓게 포함된다.
법률, 노무, 행정 등 전문 상담이 필요한 경우 IFEZ 글로벌센터와 연계해 심층 지원도 가능하다. 외국인 커뮤니티 활동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안내된다 .
자세한 내용은 IFEZ 글로벌센터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인천을 찾은 외국인들이 지역사회에 정착하고 건전한 커뮤니티를 형성하도록 지원하겠다"며 "다양한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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