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건강상태 수치로 쉽게 확인"…루닛케어, 온라인 배포

암 건강 인식 개선 캠페인…디지털 헬스케어 행태로 구현

FACT-G 기반 암 건강 평가 도구…국내 최초로 일반 공개

[서울=뉴시스] 루닛케어는 글로벌 표준 암 환자 삶의 질 평가 도구인 FACT-G(Functional Assessment of Cancer Therapy - General)를 일반 대중도 활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평가 형태로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루닛케어 제공) 2025.03.28.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암 전문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루닛케어가 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누구나 자신의 암 건강 상태를 손쉽게 점검할 수 있도록 돕는 'FACT-G 기반 삶의 질 향상 캠페인'을 진행한다.

루닛케어는 글로벌 표준 암 환자 삶의 질 평가 도구인 FACT-G(Functional Assessment of Cancer Therapy - General)를 일반 대중도 활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평가 형태로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루닛케어는 암환자 웰니스 솔루션을 추구하는 기업으로,  2022년 10월 루닛에서 독립법인으로 분사했다.

기존에는 병원이나 연구 환경에서만 사용되던 이 평가 도구를 루닛케어가 디지털 헬스케어 형태로 구현해, 국민 누구나 간편하게 자신의 암 건강 상태를 수치화해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은 국내 최초다.

FACT-G는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기능적 영역에서 암 환자의 삶의 질을 다각도로 평가하는 도구로, 단순한 증상 중심 진단을 넘어 삶 전반의 건강 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한다. 루닛케어는 이 평가 도구를 기반으로 참여자에게 맞춤형 암 건강 점수 및 해석 가이드를 제공하고, 향후 개인별 건강관리 솔루션으로도 연계할 계획이다.



루닛케어 관계자는 "암은 단순히 유전으로 발생하는 질병이 아니라, 대부분은 생활 습관과 환경에 의해 발생하는 후천적 질환"이라며 "암 예방의 핵심은 내 건강 상태를 정확히 이해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캠페인 참여는 루닛케어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가능하며, 참여자 중 321명을 추첨해 신세계백화점 상품권(5000원 상당)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당첨자는 오는 31일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한편, 루닛케어는 상반기 중 암 환자를 위한 개인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인 ’루닛케어플러스(Lunit CARE+)’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번 FACT-G 캠페인은 해당 서비스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건강 상태 기반 맞춤형 관리 기능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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