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양평소식] 용문산 전투 유해발굴 개토식 등

등록 2025.03.28 17:22:2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용문산전투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 (사진=양평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용문산전투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 (사진=양평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양평군은 서종면 정배리 일대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작업을 앞두고 육군 제55보병사단 주관으로 갈산공원 충혼탑에서 개토식을 거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종면 정배리 옥산 일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유해발굴 작업은 6·25전쟁 당시 용문산 전투가 치러진 격전지에 잠든 전사자들의 유해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된다.



해당 전투는 국군 6사단 2연대를 비롯한 연합군이 중공군에 맞서 격전 끝에 고지를 끝까지 지켜낸 전투로, 유해발굴팀은 발굴지역 답사와 전쟁사 연구 등을 통해 발굴지역을 선정한 상태다. 군은 발굴된 유해를 부대에 마련된 임시봉안소에 안치한 후 6월에 합동영결식를 진행할 계획이다.


양평군청 전경. (사진=양평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평군청 전경. (사진=양평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평군, 양평산수유한우축제 축소 개최 결정



경기 양평군은 오는 29일부터 이틀 간 열릴 예정이었던 제22회 양평산수유한우축제를 축소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전국적인 대형 산불로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주최측과 상의해 행사 축소를 결정했다.

올해 축제는 개군면 시가지와 산수유 군락지인 내리·향리·주읍리 일원에서 열리며, 군은 행사 개막에 앞서 희생자에 대한 묵념으로 애도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