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농촌체류형 복합단지에 예산·장수·거창…30억씩 지원
시범사업지구로 선정…3년간 국비·지방비 50%씩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시범사업 구상(출처 : 농식품부)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시범 사업지구'로 충남 예산군, 전북 장수군, 경남 거창군 등 3곳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에는 3년간 농촌체류형 복합단지 조성을 위해 지구당 총사업비 30억원을 지원한다.
농촌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시범사업은 20호 내외의 소규모 주거시설과 편의공간 등 관리시설, 영농체험을 위한 텃밭,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지역의 관광·문화자원 등과 연계한 교류 프로그램을 복합 제공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입지 여건, 단지 내 시설 조성 및 교류 프로그램, 생활인구 유입 등 기대효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사업지구를 선정했다. 선정지는 지구당 국비와 지방비 각각 15억원씩 총 30억원을 3년간 지원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3곳의 경우, 예산군은 유명 관광지와 인접해 입지여건이 좋고, 장구군은 명확한 테마를 갖고 연계사업을 복합 추진한다. 거창군은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계획해 생활인구 유입 효과가 높다는 점이 주요하게 평가됐다.
농식품부는 지난 1월 '농지법' 하위법령을 개정해 '농촌체류형 쉼터' 제도를 본격 시행했다. 쉼터는 도시민들의 호응을 얻으면서 이달 14일 기준 전국 시군구에서 1000여건이 설치됐다.
박성우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전국적으로 생활인구가 등록인구의 약 5배에 달하고 지역 경제에 톡톡히 기여하는 등 농촌소멸 대응을 위한 정책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 세 지역에 조성될 체류형 복합단지가 각 지역에 생활인구 유입의 촉매제가 되기를 기대하며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종=뉴시스]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1/04/07/NISI20210407_0000722079_web.jpg?rnd=2021040714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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