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중앙합동지원센터 운영…"경북 산불 피해자 지원"
안동체육관 지하 연회장에 설치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 안동체육관 지하 연회장에 설치된 중앙합동지원센터에서 회의를 하고 있다. 이 센터는 대피자 지원, 의료·심리지원, 임시주거시설 및 구호물자 지원, 통신·전력·가스 긴급 복구, 법률 및 금융·보험상담 등 산불 복구를 위한 전반적인 지원업무를 담당한다. 2025.03.29. (사진=안동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29/NISI20250329_0001804193_web.jpg?rnd=20250329110013)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 안동체육관 지하 연회장에 설치된 중앙합동지원센터에서 회의를 하고 있다. 이 센터는 대피자 지원, 의료·심리지원, 임시주거시설 및 구호물자 지원, 통신·전력·가스 긴급 복구, 법률 및 금융·보험상담 등 산불 복구를 위한 전반적인 지원업무를 담당한다. 2025.03.29. (사진=안동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29일 안동시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의성에서 시작해 인근 안동, 청송, 영양, 영덕으로 확산된 산불 관련 피해자를 위해 합동지원센터를 안동체육관 지하 연회장에 설치했다.
안동시와 행정안전부 등 50여 명으로 구성됐다.
관할지역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안동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등 경북 북동부지역 5개 시군이다.
합동지원센터장은 재난안전관리본부 홍종완 사회재난실장이 맡는다.
이 센터는 대피자 지원, 의료·심리지원, 임시주거시설 및 구호물자 지원, 통신·전력·가스 긴급 복구, 법률 및 금융·보험상담 등 산불 복구를 위한 전반적인 지원업무를 담당한다.
홍종완 합동지원센터장은 "합동지원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만큼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고수습 및 피해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기창 시장은 "산불로 인해 인명피해뿐만 아니라 생활기반시설 피해가 많은 만큼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며 "조속한 피해수습으로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