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산불 피해 '경남합동지원센터' 운영…"의료·심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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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뉴시스] 산청군청 산청군, 산불 피해 ‘경남합동지원센터’ 운영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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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은 29일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경남합동지원센터’를 시천면 덕산체육공원에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센터는 산청군을 비롯해 하동군, 진주시, 김해시, 울산 울주군 등을 관할한다.
센터는 지난 21일 발생한 대형산불 수습과 피해자 지원, 대피자의 일상 복귀를 위해 군과 중앙합동지원센터가 협업해 운영된다.
산청군은 각 실무반을 현장에 투입해 ▲장례 지원 ▲의료·심리 지원 ▲임시주거시설 및 구호물자 지원 ▲통신·전력·가스 긴급 복구 ▲법률·금융·보험 상담 등 접수와 고충을 확인해 신속하게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또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라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주민에 대해 지방세를 추가로 감면할 계획이다.
지방세 납부 기한 연장과 징수 유예는 기본 6개월에 최장 1년, 특별재난지역은 최장 2년까지 가능하며, 문의는 경남합동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이승화 군수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의 일상이 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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