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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흐리고 건조한 날씨…초속 15m 강한 바람도

등록 2025.03.30 06:27:13수정 2025.03.30 07: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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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22일 오후 광주 동구청에 심어진 목련이 빗방울을 머금은 채 만개해있다. 2023.03.22. leeyj2578@newsis.com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22일 오후 광주 동구청에 심어진 목련이 빗방울을 머금은 채 만개해있다. 2023.03.22. leeyj2578@newsis.com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30일 광주·전남은 흐리고 건조한 날씨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불겠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3~3도, 낮 최고기온은 9~11도로 평년(최저 2~7도, 최고 14~18도)보다 낮아 쌀쌀하겠다.

광주와 전남 7개 시군(곡성·구례·고흥·보성·여수·광양·순천·장흥)에는 지난 24일 내려진 건조주의보가 6일째 이어지고 있다.

바람도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 시속 55㎞(초속 15m)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이밖에 미세먼지(PM10·PM2.5) 농도는 광주·전남 전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풍으로 인한 간판, 비닐하우스 등 실외 설치 시설물 점검에 철저해야겠다"며 "건조한 대기 상황과 강한 바람이 맞물리면서 작은 불씨가 큰 불로 번질 수 있으니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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