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산불' 10일째, 99% 진화…지리산 화선 0.4㎞ 잡는다
불씨 제거 위한 밤샘 진화…오늘도 '총력전'
사망 4명 등 인명피해 14명…이재민 528명
![[산청=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산청 산불 발생 10일째로 접어든 30일 오전 산불진화헬기가 시천면 구곡산 일원에서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2025.03.30. co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30/NISI20250330_0020752700_web.jpg?rnd=20250330113133)
[산청=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산청 산불 발생 10일째로 접어든 30일 오전 산불진화헬기가 시천면 구곡산 일원에서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2025.03.30. con@newsis.com
산림당국은 이날 일출과 동시에 순차적으로 진화 헬기 50대와 진화 인력 1473명, 진화장비 213대를 투입하는 등 산불이 확산되지 않도록 가용자원을 최대한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또 산불진화 헬기 조종사와 진화대원,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처하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산불진화율은 99%다. 어제 내원 계곡을 집중 진화해 주요 화선의 대부분을 진화하고 진화인력 996명과 진화장비 201대를 투입, 남은 불씨 제거를 위한 밤새 진화작업을 진행했다.
산불 영향 구역은 1858㏊, 총 화선은 71.2㎞다. 남은 길이는 지리산 권역 0.4㎞ 정도로 추정된다.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 4명, 중·경상 10명 등 총 14명이다.
![[산청=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산청 산불 발생 10일째로 접어든 30일 오전 산불진화헬기가 시천면 구곡산 일원에서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2025.03.30. co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30/NISI20250330_0020752713_web.jpg?rnd=20250330113405)
[산청=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산청 산불 발생 10일째로 접어든 30일 오전 산불진화헬기가 시천면 구곡산 일원에서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2025.03.30.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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