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부산본점, 대형 팝업 조성…인기브랜드 경험·체험

[부산=뉴시스] 부산 부산진구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2025.03.30.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330㎡(약 100평)이 넘는 대형 팝업 스토어 공간을 새롭게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방문객이 가장 많이 지나다니는 지하 1층 메인 공간에 대규모 팝업존을 조성해 국내외 유명 인기 브랜드를 주간 또는 월간 단위로 경험·체험을 제공한다.



이번 팝업존 첫 행사는 내달 3일부터 열린다. 처음 초대장을 받은 브랜드는 '무브먼트랩'과 '요거트월드' '장인약과' 등이다.

무브먼트랩은 국내 최대 인기 리빙 편집 브랜드로 이번 팝업에서 공원을 연상케하는 파크(Park) 콘셉트로 가구와 다양한 리빙용품 등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꾸민다.

또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부스를 선보이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업로드 이벤트 등도 진행된다.



전통주 편집숍 브랜드인 'TTL SEOUL'도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다양한 전통주를 직접 시음하고 구매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인다. 신혼 부부를 위한 가구 잭슨카멜레온 특가 제품을 선보이고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팝업존 한켠에서는 '요거트월드' 팝업도 동시에 마련된다.

이어 내달 11일부터는 할매니얼 트렌드를 이끈 '장인약과' 브랜드가 참여해 못난이 손약과 등 신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이번 팝업스토어 행사는 내달 17일 행사가 먼저 종료되는 장인약과를 제외하고는 같은달 27일까지 진행된다.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과 여행을 테마로 한 팝업스토어가 마련된다.

내달 11~24일 바로 옆에 위치한 더웨이브 팝업존에서도 스케이트 보딩 콘셉트의 캐리어와 다양한 여행 용품을 판매하는 '플로이드' 브랜드 팝업스토어가 펼쳐진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김상우 점장은 "캐릭터, 라이징 K-패션, 신제품 출시 행사 등 다양한 이슈 콘텐츠를 유치해 매번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체험을 선사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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