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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청년·대학생단체, 충북대서 "尹파면·극우세력 규탄"

등록 2025.03.30 17:12:28수정 2025.03.30 17: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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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청년·대학생 단체 29곳

국민의힘 충북도당까지 행진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전국 청년·대학생 단체 29곳은 30일 충북대학교에서 집회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 촉구와 극우세력 폭력을 규탄하고 있다. 2025.03.30. juyeong@newsis.com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전국 청년·대학생 단체 29곳은 30일 충북대학교에서 집회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 촉구와 극우세력 폭력을 규탄하고 있다. 2025.03.30. juyeong@newsis.com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전국의 청년·대학생 단체 회원들이 30일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 촉구와 극우세력 폭력을 규탄했다.

'윤석열 퇴진을 위한 충북대학교 학생공동행동' 등 단체 29곳은 이날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 지하광장 인근 도로에서 집회을 열어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는 민주주의 가치를 폭력으로 앗아가려는 반민주적 행위이고 위법 행위"라며 "이 같은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 대통령이 퇴진하는 그날까지 우리는 계속 투쟁할 것"이라며 "헌법재판소는 즉각 윤 대통령 파면을 선고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극우세력 선동에 대한 비판도 이어나갔다.

이들 단체는 "극우세력의 선동은 날이 갈수록 심해져 지난 11일 학내를 폭력으로 물들였다"며 "그들이 폭력과 공포를 외칠 때 우리는 민주와 평등을 외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청년학생과 시민에게 폭력을 휘두른 극우세력을 엄중 처벌하고 시민 안전에 대한 책임을 다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발언 등을 마무리한 뒤 국민의힘 충북도당까지 2.2㎞ 거리를 행진했다.

전국 청년·대학생 단체 회원 40여명은 이날 서울에서 대형버스 1대를 타고 집회에 참석했다.  

충북대는 보안요원 6명과 교직원 40여명 등을 투입해 집회 현장 관리를 했다.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전국 청년·대학생 단체 29곳은 30일 충북대학교에서 집회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 촉구와 극우세력 폭력을 규탄하고 있다. 2025.03.30. juyeong@newsis.com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전국 청년·대학생 단체 29곳은 30일 충북대학교에서 집회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 촉구와 극우세력 폭력을 규탄하고 있다. 2025.03.30. juyeong@newsis.com




◎공감언론 뉴시스 juye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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