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역 12개 대학 '천원의 아침밥 사업' 시비 지원
![[부산=뉴시스] 국립부경대학교는 4일 오전 9시부터 1시간30분 동안 부산 남구 대연캠퍼스 나비센터 내 학생식당(다래락)에서 '천원의 아침밥'을 학생들에게 제공했다고 밝혔다. (사진=부경대 제공) 2025.03.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04/NISI20250304_0001782925_web.jpg?rnd=20250304153253)
[부산=뉴시스] 국립부경대학교는 4일 오전 9시부터 1시간30분 동안 부산 남구 대연캠퍼스 나비센터 내 학생식당(다래락)에서 '천원의 아침밥'을 학생들에게 제공했다고 밝혔다. (사진=부경대 제공) 2025.03.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천원의 아침밥 지원 사업'에 선정된 지역 12개 대학에 정부 지원 외에 추가로 시비 1억8460만원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생들에게 아침식사를 1000원에 제공해 대학생들의 아침 식사 결식률을 낮추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아침 식사 비용으로 농림부 2000원, 시 1000원 , 대학교가 나머지 금액을 각각 지원하는 방식으로 학생들은 1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지난해 11개 대학에서 올해는 국립부경대가 추가돼 총 12개 대학으로 지원 대상이 확대됐다.
지원 대상은 ▲경남정보대 ▲동명대 ▲동서대 ▲동아대 ▲동의과학대 ▲동의대 ▲국립부경대 ▲부산가톨릭대 ▲부산경상대 ▲부산대 ▲부산외국어대 ▲국립한국해양대 등이다.
심성태 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으로 대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줄이고 쌀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증대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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