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내달 18일까지 '태종노구문화제' 주제 공모
문화제 정체성·역사적 가치 확립

지난해 태종노구문화제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지역 유일의 문화제로 정체성을 확립하고 역사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태종노구문화제' 주제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기간은 내달 18일까지 3주간이다.
참여 방법은 '태종노구문화제'의 역사적 의미와 강림면의 지역 특색을 반영한 창의적인 문구를 15자 이내로 작성해 강림면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추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9건을 선정한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30만원, 우수상 3명에게는 각 10만원, 장려상 5명에게는 각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상품권은 문화제 기간 중 강림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올해 6회째를 맞는 '태종노구문화제'는 10월18~19일 이틀간 강림면 강림2리 노구사당 일원에서 개최된다. 왕의 행렬, 민속문화 전시·체험, 무속신앙 재현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서형은 태종노구문화제 추진위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태종노구문화제를 널리 알리고 많은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발굴하고자 한다"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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