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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F 대회 2주 연속 우승' 정현, 남자 테니스 단식 세계랭킹 500위대 진입

등록 2025.04.01 09:5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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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자프로테니스(ATP) 부산오픈 챌린저 단식 1회전에서 경기를 펼치는 정현. (사진 = 부산오픈 챌린저 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자프로테니스(ATP) 부산오픈 챌린저 단식 1회전에서 경기를 펼치는 정현. (사진 = 부산오픈 챌린저 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국제테니스연맹(ITF) 대회에서 최근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한 정현이 남자프로테니스(ATP) 단식 세계랭킹 500위대에 진입했다.

정현은 ATP가 1일(한국 시간) 발표한 단식 세계랭킹에서 518위에 자리했다.



최근 일본에서 열린 ITF 대회에서 2주 연속 단식 정상에 오른 정현은 세계랭킹이 지난주 676위에서 158계단이 올랐다.

정현이 최근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한 대회는 총상금 1만5000달러 규모로 등급이 낮다.

정현의 개인 최고 세계랭킹은 2018년 19위다. 500위는 한참 낮은 순위다.



하지만 허리 등 부상이 이어져 올해 1월초 세계랭킹이 1106위에 불과했던 정현은 ITF 대회에서 세 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순위를 500위대까지 끌어올렸다.

이번 랭킹에는 3월 30일 끝난 일본 국제 대회 우승 포인트가 반영되지 않았다. 정현의 세계랭킹은 이달 중으로 더 올라갈 예정이다.

지난달 31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끝난 ATP 투어 마이애미오픈 결승에서 노박 조코비치(5위·세르비아)를 꺾고 우승한 야쿠프 멘시크(체코)는 세계랭킹 54위에서 24위까지 뛰어올랐다.

세계랭킹 1~4위는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 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 테일러 프리츠(미국)로 변동이 없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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