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맞댄 부산시·해수청·BPA, 해양수산 안건 14건 논해
기관장 행정협의회 개최
![[부산=뉴시스] 1일 오후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대회의실에서 '부산시·부산해수청·부산항만공사(BPA) 기관장 행정협의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부산시 제공) 2025.04.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01/NISI20250401_0001806799_web.jpg?rnd=20250401160749)
[부산=뉴시스] 1일 오후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대회의실에서 '부산시·부산해수청·부산항만공사(BPA) 기관장 행정협의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부산시 제공) 2025.04.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는 1일 오후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부산해수청·부산항만공사(BPA) 기관장 행정협의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8년 만에 재개된 이번 협의회에는 김광회 시 미래혁신부시장, 김혜정 부산해수청장, 송상근 BPA 사장 등 각 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기관별 제출한 안건 총 14건(시 5, 부산해수청 5, BPA 4)에 대한 논의 필요성과 추진 경과, 문제점 등을 짚어보고 기관별 협조 사항을 제안했다. 또 각 기관이 제시하는 해결 방안과 함께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논의된 주요 안건은 ▲부산항 신항 남'컨'항만배후단지 입주 제도 개선 ▲부산항 신항 친환경 복합에너지 터미널 조성 ▲항만시설을 활용한 커피산업 콤플렉스 조성 ▲부산항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 도시관리계획 변경 협조 ▲북항 화물차 주차장 조성·운영 등이다.
시는 이번 협의회에서 토론한 결과를 바탕으로 각 안건을 재검토해 올 하반기 개최할 하반기 회의에서는 안건 관련 사항들을 구체화하고 향후 실무협의회를 통해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 부시장은 "다시 열린 3곳 기관의 협의회를 기점으로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의 미래를 책임질 부산항 북항 투자유치 등 부산의 해양수산분야 현안들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는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도록 협의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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