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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롯데시네마 광교에 '경기인디시네마관' 5일 개관

등록 2025.04.04 08: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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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공공이 멀티플렉스 전용관 직접 운영

경기도, 롯데시네마 광교에 '경기인디시네마관' 5일 개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가 5일 롯데시네마 광교 1관(롯데몰 광교점 4층)에 독립·예술영화전용관인 '경기인디시네마관'을 개관한다. 대형 멀티플렉스사(롯데시네마)와 협력해 공공에서 직접 독립영화전용관을 상시 운영하는 것은 경기도가 전국 최초다.

4일 도에 따르면 도는 '경기인디시네마관'을 통해 상업 영화와 차별화된 독립·예술영화, 다큐멘터리 등 다양성 영화 작품들을 연중무휴로 상시 개봉 지원한다. 감독과의 대화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달 한 달은 개관 기념으로 2024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국제영화상을 수상한 '존 오브 인터레스트'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KBS독립영화상을 수상한 '장손' 등 최근 이목을 끈 독립·예술영화 10편을 특별 상영한다.

티켓 가격은 5000원으로 책정됐다.

강지숙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경기인디시네마관은 독립영화 창작자들에게는 더 좋은 곳에서 개봉 기회를, 관객들에게는 다양한 영화를 부담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성 영화 저변확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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