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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2.7만 단양군, 생활인구는 31만…"작년 8월 37만 최다"

등록 2025.04.05 11: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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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2024년 3분기 생활인구 조사

단양 구경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단양 구경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단양군의 생활인구가 등록인구의 10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단양군에 따르면 통계청의 2024년 3분기 생활인구 조사에서 군의 평균 생활인구는 31만명에 달했다. 3월 현재 인구 2만7100명의 10배를 웃돈다.

등록인구 대비 생활인구 비율은 지역 활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다. 월 1회 이상 3시간 이상 해당 지역에 체류한 인구로, 통신사와 카드사, 신용정보사 등 10개 기관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집계한다.

이 지역에 일시 체류한 생활인구는 관광 성수기인 5월 33만명, 8월 37만명을 기록했다. 지역 축제를 찾는 관광객과 여름 휴가철 피서객이 몰리는 시기다.

평균 12.1시간 단양에 머문 생활인구는 지역경제에도 뚜렷한 파급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생활인구 카드 사용 비율은 전체 소비의 66%로, 전국 평균 47.2%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

생활인구 중 다른 시·도 거주자 비율은 84.8%로, 전국 평균 70.0%보다 월등히 높았다. 경기도권에서 유입된 생활인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단양의 생활인구 비율은 전국 평균의 5.2배로 충북 도내에서는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면서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생활인구를 위한 맞춤형 관광 정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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