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아침까지 곳곳 안개…낮 15~18도 '차차 맑음'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완연한 봄 날씨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3일 전북 전주시 가리내로에 벚꽃이 만개해 있다. 2025.04.03. [e-mail]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휴일인 6일 전북특별자치도 하늘은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질 전망이다.

아침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전 5시 현재 가시거리는 순창군 100m, 임실·강진 110m, 고창 130m, 남원 350m 등을 기록 중이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선유대교, 동백대교, 금강대교 등)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는 안개가 더욱 짙게 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기온은 아침 최저 1~5도로 어제보다 2~3도 낮고, 낮 최고 15~18도로 어제보다 3도께 높다.

지역별 일 최고기온은 진안·장수 15도, 군산 16도, 완주·무주·임실·익산·김제·부안·고창 17도, 전주·남원·순창·정읍 18도 분포다.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 초속 10~15m 내외로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대기질(케이웨더 제공)은 (초)미세먼지 농도 '보통' 단계고, 식중독지수(국민건강보험 제공)는 발생 가능성이 낮은 '관심' 단계다.

국립해양조사원 제공 군산외항 물때는 앉은조금으로 만조는 오전 9시43분(510㎝)이고, 간조는 오후 4시50분(270㎝)이다. 일출은 오전 6시13분이고, 일몰은 오후 7시 정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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