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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尹 파면'에 "한국 사회 안정 유지 희망"

등록 2025.04.07 17:49:03수정 2025.04.07 2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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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 "대한국 정책, 연속성·안정성·확실성 유지"

[베이징=뉴시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사진=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갈무리) 2024.9.23 photo@newsis.com

[베이징=뉴시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사진=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갈무리) 2024.9.23 photo@newsis.com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과 관련해 중국 정부는 한국이 정치 일정을 질서 있게 추진해 안정을 찾길 바란다는 입장을 표했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7일 정례브리핑에서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파면 결정과 관련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중국은 이번 관련 결정에 주목했고 이는 한국 내부의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린 대변인은 "우리는 한국이 국내 정치 일정을 질서 있게 추진하고 정국과 사회의 안정을 유지하길 희망한다"며 "중국과 한국은 옮겨갈 수 없는 가까운 이웃이자 떼어낼 수 없는 협력 동반자"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의 대(對)한국 정책은 연속성·안정성·확실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우리는 한국과 함께 수교의 초심을 지키고 선린 우호의 방향을 확고히 하면서 호혜·상생의 목표를 견지해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추진하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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