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한동훈 '李 비판'에 "대선 불출마 선언부터 하라"
"韓, 국힘에 대국민 사과 요구하고 윤석열 제명 촉구해야"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4일 서울 종로구 안국역 인근에서 열린 '윤석열 8대0 파면을 위한 결의대회'에 참석해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김경수 전 경남지사 측 제공) 2025.04.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04/NISI20250404_0020760675_web.jpg?rnd=20250404132620)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4일 서울 종로구 안국역 인근에서 열린 '윤석열 8대0 파면을 위한 결의대회'에 참석해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김경수 전 경남지사 측 제공) 2025.04.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7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국민의힘 대선 불출마 선언부터 하라"고 했다.
김 전 지사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한 전 대표가 지금 해야 하는 말"이라며 불출마 선언을 포함한 다섯가지 요구를 적었다. 앞서 한 전 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두고 "내란 회피세력"이라고 비판한 데 대한 맞대응이다.
김 전 지사는 한 전 대표에 "내란 동조 국민의힘에 대국민 사과를 요구하라"며 "1호 당원 윤석열 제명도 촉구하라"고 했다.
또 "내란 선동 김나윤(김기현· 나경원· 윤상현) 출당을 요구하라"며 "윤석열과 김건희에 대한 엄중 수사도 촉구하라"고 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 대표가 개헌을 구체적으로 약속 못하는 이유는 간단하다"라며 "의회독재에 제왕적 대통령 권력, 그리고 임기중 대법원장과 헌법재판소장 임명으로 입법, 행정, 법원, 헌재까지 모두 장악한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지고 5년간 본인 한 몸 지켜야 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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