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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G엔터-현대차, '캐치! 티니핑' 활용 콘텐츠 제작 나선다

등록 2025.04.08 09: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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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니핑 x 현대차 메인 KV. (사진=SAMG엔터) *재판매 및 DB 금지

티니핑 x 현대차 메인 KV. (사진=SAMG엔터)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SAMG엔터테인먼트는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티니핑)을 활용해 현대차와 손을 잡고 대규모 유스 마케팅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티니핑은 유튜브·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누적 조회수가 13억회가 넘어가고, 지난해 해당 시리즈를 기반으로 만든 영화가 관객 124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K-애니메이션 흥행 2위에 오른 인기 애니메이션이다.



이번 협업은 성장과 교육에 초점을 맞춘 기존 현대차 유스 마케팅에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더해 성장 세대가 더 쉽고 재미있게 브랜드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시도다.

먼저 두 회사는 티니핑 캐릭터들과 현대차 전용 차량 캐릭터가 등장하는 10분 가량의 스핀오프 필름을 제작한다. 티니핑 캐릭터들이 직접 제작한 현대차 전용 캐릭터를 타고 레이싱 대회에 도전하는 에피소드가 담겼다.

티니핑이 애니메이션 세계관 내에서 기업 브랜드를 접목한 콘텐츠를 만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공개되는 5초 티저 영상에 이어 예고편은 17일, 정식 필름은 다음 달 1일에 현대자동차와 티니핑 소셜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정의 달을 맞아 다음 달 1일부터 한 달간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열리는 '유스 어드벤처 2025'에서도 협업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현대차 브랜드 공간을 활용한 몰입형 체험 콘텐츠와 한정판 콜라보 굿즈로 어린이 고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수훈 SAMG엔터 대표는 "성장과 교육, 꿈과 행복에 대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 현대차의 니즈가 티니핑이 가진 무해한 캐릭터 정체성과 만나 특별한 협업을 함께 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행복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AMG엔터는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현대자동차와의 중장기적인 협업을 통해 소비자가 브랜드에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 개발 파트너십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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