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 유전자 교정 학술행사 참가…"새 플랫폼 홍보"
'CRISPR MEDiCiNE 2025' 참가
![[서울=뉴시스] 에스티팜은 7~11일(현지 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유전자 교정 치료제 전문 학회 'CRISPR MEDiCiNE 2025'에 참가해 신규 기술 홍보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사진=에스티팜 제공) 2025.04.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09/NISI20250409_0001813064_web.jpg?rnd=20250409103750)
[서울=뉴시스] 에스티팜은 7~11일(현지 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유전자 교정 치료제 전문 학회 'CRISPR MEDiCiNE 2025'에 참가해 신규 기술 홍보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사진=에스티팜 제공) 2025.04.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바이오 기업 에스티팜은 7~11일(현지 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유전자 교정 치료제 전문 학회 'CRISPR MEDiCiNE 2025'에 참가해 신규 기술 홍보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세계 크리스퍼(CRISPR) 의료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유전자 편집 기술의 최신 발전과 임상 적용을 논의하는 학회다.
에스티팜은 3건의 포스터 발표를 통해 크리스퍼 치료제 분야에서 경쟁력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R&D 동향에 따르면 유전자 치료제는 질병의 원인 유전자 자체를 수정해 완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유전성 희귀질환, 암, 혈액질환, 안과 질환 등 분야에서 유전자 치료제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에스티팜은 gRNA(Guide RNA)를 비롯한 다양한 올리고 핵산을 고효율로 합성할 수 있는 자동화 공정과 초고순도 생산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기존 LNP(지질나노입자) 대비 전달 효율과 안전성을 개선한 'STLNP 기술'을 비롯해 'SmartCap 기술'은 RNA 안정성과 효율을 높여 크리스퍼 치료제의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스티팜은 올 3분기부터 전용 생산 설비를 구축하고 고객사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앞으로도 RNA 합성부터 전달, 생산에 이르는 토탈 솔루션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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