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男육휴 1개월 의무·난임시술 300만원 지원 [유통家화만사성]
육아휴직 첫 달 통상임금 100% 지급
자녀돌봄휴직 최대 2년까지 사용 가능
태아보험금 50만원·난임시술비 300만원 지원

롯데 AI 플랫폼 아이멤버(Aimember)를 활용해 만든 롯데칠성음료 출산·육아복지제도 관련 이미지.(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롯데칠성음료는 출산 장려를 위한 모성 보호형 제도를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우선 난임 휴직과 출산·육아 휴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출산·육아 선물로 복지몰 포인트를 지급한다.
난임 진단을 받은 여성 직원의 경우 최대 6개월까지 난임 휴직이 가능하다.
임신한 여성 직원은 임신 초기 3개월 휴직할 수 있는 제도를 운영 중이다.
특히 남성의 경우 배우자가 출산했을 경우 의무적으로 육아휴직을 최소 1개월 사용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육아휴직 첫 달에는 통상임금의 100%를 지급받는다.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해당 제도를 시작한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총 7년간 남성 육아휴직자는 총 1071명, 연평균 153명에 달했다.
자녀 돌봄 휴직도 마련했다. 초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여성 직원들은 자녀 돌봄 휴직 6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고, 만 8세 이하 자녀를 둔 여성 직원은 최대 2년까지 휴직이 가능하다.
임신·육아 중 일과 가정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단축근무제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임신 중인 여성 직원에 대해 2시간 단축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만 8세이하 자녀를 둔 모든 직원은 최대 5시간 단축근무가 가능하다.
또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입학기 자녀를 둔 여성 직원도 매일 1시간 근무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아울러 임신 중인 여성 직원에게 50만원 태아보험금을 지급하고, 난임 진단을 받은 여성 직원에게는 300만원 한도 내에서 난임시술을 지원한다.
또 롯데그룹 사내 직장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으며, 셋째 자녀 출산 시 카니발을 7~9인승 대형 승합차 기아 카니발을 24개월간 무상지원하는 롯데그룹의 다자녀 혜택도 이용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m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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