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NH농협은행 등과 어르신 교통비 지원 업무협약

하남시 어른신 교통비 지원사업 업무협약. (사진=하남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하남=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하남시는 어른신 대중교통비 지원사업 ‘통(通)하남’ 추진을 위해 NH농협은행 하남시지부, 하남농협협동조합, 서하남농협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사업 대상자들의 G-PASS 교통카드 발급 편의 및 환급 업무 처리를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참여기관들은 오는 30일부터 지역 내 NH농렵은행과 농·축협 22개 지점에서 G-PASS 발급 업무를 취급하게 된다.
카드 제작비용은 하남시가 지원하게 되며, 대상자는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고 해당 영업점을 방문하면 카드를 발급받을 수 된다.
환급 대상은 하남시를 경유하는 마을버스 18개 노선과 시내버스 30개 노선, 광역버스 8개 노선 이용 요금으로, 5월 30일 이후 이용분부터 분기당 최대 4만원씩 연간 최대 16만원까지 환급을 받을 수 있다.
하남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는 단순한 교통 문제가 아니라 삶의 질과 직결된 복지의 문제”라며 “농협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통(通)하남’ 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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