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유용미생물(EM) 발효액' 24시간 무료 제공

행정복지센터 36곳의 유용미생물 탱크 37기에

[고양=뉴시스] 고양시청사 전경.(사진=뉴시스 DB). [e-mail]

[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가 유용미생물(EM) 발효액의 생산과 공급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13일 고양시에 따르면 시는 유용미생물(EM) 발효액을 동 행정복지센터 36개소에 설치된 유용미생물 탱크 37기에 월 2회 이상 무상으로 보급하고 있다.



지난해 약 2040t의 EM발효액을 생산해 연인원 20만명의 시민에게 보급했으며 벽제천 등 하천에 EM발효액을 투입해 수질 개선 효과를 거뒀다.

EM발효액은 합성세제 사용을 줄이고 환경 오염을 저감시켜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시는 EM발효액을 활용한 환경 보호 활동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EM발효액을 24시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며 "시민들은 언제든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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