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의대 정원 결정 임박…의총협 오늘 회의
오후 1시 줌회의 형태로 진행
교육부 "발표 일정 아직 미정"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지난 15일 서울 소재 한 의과대학의 모습. 2025.04.15. mangust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15/NISI20250415_0020773000_web.jpg?rnd=20250415162649)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지난 15일 서울 소재 한 의과대학의 모습. 2025.04.15.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40대 의대 총장들이 16일 회의를 열고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 등을 논의한다.
의대 총장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는 이날 오후 줌회의 형태로 회의를 연다.
의총협 회장인 양오봉 전북대 총장은 "내년 의대 정원, 의대 교육 정상화 방안을 논의하고 의견을 모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3월 말까지 정상적인 수업이 진행 가능할 정도로 의대생들이 복귀하면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5058명에서 3058명으로 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학사유연화는 없다고 정부와 총장들이 거듭 강조하면서 의대생들이 제적을 피해 2025학년도 1학기 등록은 했지만 수업 참여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였다.
이날 총장들이 의견을 모아 전달하면 교육부는 조만간 의대 모집인원을 결정할 전망이다.
단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 발표 일정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발표 일정은 미정이다. 오늘(16일)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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