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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배달 수수료 부담 덜고 먹거리 물가 안정에 1150억 투입[2025 추경]

등록 2025.04.18 11:2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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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배달앱 할인·농축산물 할인 지원 사업 

민생 안정 중점…산불 피해 복구도 총력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서울시내 대형마트를 찾은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2025.03.05.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서울시내 대형마트를 찾은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2025.03.05.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공공배달앱 할인과 농축산물 할인 지원 사업 등 민생 안정을 위한 예산 1150억원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한정된 재정 여건 속에서 시급성과 기정예산 활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소상공인과 물가 등 민생 안정 분야를 중점 편성했다는 게 농식품부의 설명이다.

구체적으로 소상공인의 매출 신장과 배달 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한 '공공배달앱 할인 지원사업'에 650억원이 신규 반영됐다.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한 '농축산물 할인 지원사업'에는 기존 1080억원 외에 500억원을 추가 편성했다.

공공배달앱 할인 사업은 소비자가 공공배달앱을 통해 2만원 이상 3회 주문 시 총 1만원을 할인해주는 방식이다. 농식품부는 외식 소비를 유도해 소상공인 매출 신장에 기여하고, 중개수수료가 낮은 공공배달앱의 활성화를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도 기대했다.

공공배달앱의 중개 수수료는 0~2% 수준으로, 일반 배달앱(2~7.8%)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더불어 농축산물 할인 지원을 통해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수급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소비자 물가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제주=뉴시스] 공공배달앱 먹깨비 홈페이지 캡처.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공공배달앱 먹깨비 홈페이지 캡처.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농식품부는 이번 추경 외에도 최근 영남지역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와 농업인의 조속한 영농 재개를 위해 가용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재해복구비, 농업정책자금, 주택 개량, 농기계 임대, 시설 개보수 등 다양한 방식의 지원이 포함된다.

특히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정책자금은 담보력이 부족한 농업인을 위해 전액 보증 방식으로 공급된다. 보증 수수료는 일반 농업인(0.3~0.6%)보다 낮은 0.1% 수준으로 책정된다. 보증비율도 기존 85%에서 100%로 상향 조정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신속히 일상을 회복하고 영농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양=뉴시스] 이무열 기자 = 15일 경북 영양군 석보면 화매리 한 농가에서 산불 피해를 입은 농민과 농촌진흥청 농업기계 안전전문관들이 농기계로 밭을 일구고 있다. 2025.04.15. lmy@newsis.com

[영양=뉴시스] 이무열 기자 = 15일 경북 영양군 석보면 화매리 한 농가에서 산불 피해를 입은 농민과 농촌진흥청 농업기계 안전전문관들이 농기계로 밭을 일구고 있다. 2025.04.15.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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