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전북교육감 공약사업 이행률 83.3% '순항'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뉴시스DB)](https://img1.newsis.com/2024/07/03/NISI20240703_0001592104_web.jpg?rnd=20240703103048)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뉴시스DB)
2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 들어 3월 말 기준 공약 이행률은 83.3%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12월 말 대비 4.2%p가, 2023년 12월 말과 비교해서는 29.8%p가 증가한 수치다.
이런 속도라면 올해 서 교육감이 올해 공약 이행 목표로 제시한 85.1%를 조만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서 교육감은 미래·책임·안전·자치·협력·공동체 등 6대 분야 33개 주요 정책, 73개 추진 과제를 제시한 바 있다.
분야별 이행률을 살펴보면 안전 분야가 94.3%를 기록해 가장 높은 이행률을 보였고, 협력 분야는 91.4%로 뒤를 이었다.
또 공동체 분야 84.4%, 미래 분야 83.6%, 책임 분야 77.9%, 자치 분야 75.5% 등을 기록하며 나머지 분야에서도 순조롭게 이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완료된 주요 사업은 ▲학생주도 창의융합 수업, 에듀테크기반 수업 지원 ▲고교학점제 학교공간 조성 ▲기초학력 보조교사 지원 ▲찾아가는 한국어 1대 1 집중교육 등 모두 82개다.
특히 공약사업에 필요한 재원도 당초 투자계획 예산을 넘어 선 1조1700여억원을 확보하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예고하고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북교육청의 공약사업은 도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만큼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성실히 이행하는 것은 당연하다"면서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하고, 학생을 중심에 둔 교육정책 추진으로 우리 학생들의 성공적인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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