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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박경미 '한덕수 추대위' 출범에 "내란공범 출마 안 돼"

등록 2025.04.22 18:20:03수정 2025.04.22 18: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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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행은 내란 공범…출마 시 철면피 행적 기억할 것"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제22대 총선 서울 강남병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03.06.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제22대 총선 서울 강남병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03.06.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2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를 촉구하는 대통령 후보 국민 추대위원회’가 출범해 '난국을 타개할 유일한 지도자'라고 미망을 부추겼다"고 했다.

박경미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한 대행이 3년간 한 일은 내란수괴 윤석열과 합작해 '눈떠보니 후진국'을 만든 업보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 대행은 '지금의 난국을 만든 장본인'이다. 만약 내란 공범이 출마한다면 대선 토론회는 계엄 청문회가 될 것"이라며 "한 대행이 대권으로 향한다면 앞으로 역사는 한 대행의 사리사욕과 철면피 행적을 또렷이 기억하겠다"고 했다.

박 대변인은 "더욱이 한 대행은 외신 인터뷰에서 미국의 관세 조치에 대해 맞대응하지 않겠다며 국익 포기를 선언했다"며 "미국의 요구에 순순히 응할 테니, 자신을 간택해달라는 애절한 구애"라고 주장했다.

이어 "국익을 팔아 대선 후보로 점지받으려는 한 대행의 행태를 국민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한 대행에게 경고한다. 관료로서 ‘꽃길’만 걷더니 대선 출마가 ‘꽃가마’인 줄 착각하는 모양인데 ‘꽃가마’ 타려다 ‘꽃상여’ 탈 수 있음을 명심하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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