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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일 '의왕 어린이 철도 축제'…"풍성" 체험·전시·공연

등록 2025.04.25 15:2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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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송호수 공원·철도박물관 일대서 개최

[의왕=뉴시스] 경기 의왕시가 내달 3일 관내 부곡동 왕송호수 공원과 철도박물관 일대에서 '의왕 어린이 철도 축제'를 연다. (포스터=의왕시 제공) 2025.04.25. photo@newsis.com

[의왕=뉴시스] 경기 의왕시가 내달 3일 관내 부곡동 왕송호수 공원과 철도박물관 일대에서 '의왕 어린이 철도 축제'를 연다. (포스터=의왕시 제공) 2025.04.25. photo@newsis.com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는 '의왕 철도 축제'의 명칭이 올해부터 '의왕 어린이 철도 축제'로 변경된 가운데 내달 3일 첫 행사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관내 부곡동 왕송호수 공원과 철도박물관 일대에서 열린다.

19회째 열리는 가운데 철도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전시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표적으로 '이동 과학 차 공연과 체험' '가상현실(VR) 안전 체험관' '한 바퀴로 달리는 기차의 비밀, 자이로스코프' '레일 플래닛 체험' 등이 열린다.



왕송호수 공원에서는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칙칙폭폭 기차여행'이 진행되는 가운데 국내 주요 지역의 기차 문화와 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또 시민참여 무대, 가족 체력 단련 챌린지, 기차 탑승권 체험 등 공연과 이벤트가 열린다.

철도박물관에서는 열차를 모의로 조작해 볼 수 있는 '열차 운전 시뮬레이터'와 'KTX-청룡 콜라주 종이 기차 만들기' '간이역 VR 콘텐츠 체험'과 디자이너 정상현 작가의 '특대형 디젤기관차 모형 기획전' 등도 있다.

국민대학교 댄스팀 '잉크'의 공연과 철도 해설사가 진행하는 '기차 사랑 어린이 모두 모여라' 오락 등이 진행되는 등 어린이날을 앞두고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이날 오후 5시30분부터는 왕송호수 공원 잔디광장에서 의왕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사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비비지, 이솔로몬, 김수찬, 신현희, 류지현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축제장~오전~고천~부곡동~내 손~포일동~백운밸리~청계마을을 오가는 셔틀버스가 운행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전국 유일의 어린이 철도 축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철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며 "축제의 장으로 오셔서 가족 모두가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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