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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과방위원 "류희림 사표로 끝 아냐…철저 수사해야"

등록 2025.04.25 21: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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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최민희 국회 과방위원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3회 국회(임시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민원사주와 은폐 의혹에 대한 감사원 감사 요구안 및 사퇴 촉구 결의안의 의사일정 추가에 대해 표결 후 의결하고 있다. 2025.03.11.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최민희 국회 과방위원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3회 국회(임시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민원사주와 은폐 의혹에 대한 감사원 감사 요구안 및 사퇴 촉구 결의안의 의사일정 추가에 대해 표결 후 의결하고 있다. 2025.03.11.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위원들은 25일 '민원 사주' 의혹을 받는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이 사의를 표명한 데 대해 "사표로 끝이 아니고 철저하게 수사받을 차례"라고 밝혔다.

민주당·혁신당 과방위원들은 이날 류 위원장 사표 소식이 전해진 후 공동 성명을 내고 "방심위원장으로 인정할 수 없는 류희림 씨가 마침내 사표를 제출했다"며 "만시지탄"이라고 밝혔다.



이어 "청부 민원 수사·국회 위증 수사·국회 불출석 수사 등 (수사할 것들이) 한둘이 아니다"라며 "경찰은 류희림씨에 대해 제대로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혹시라도 도피할 수 있으니 경찰과 법무부는 류희림에 대한 출국금지를 해야 한다"며 "감사원은 권익위로부터 넘겨받은 청부 민원 건을 철저하게 감사해야 한다"고 했다.

이들은 "과방위는 다시는 류희림 같은 사람이 나타나지 않게 할 것"이라며 "류희림씨는 그동안 쌓은 죄과에 대해 반드시 합당한 책임을 지고 벌을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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