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삼양컴텍, 구미에 내년까지 239억원 투자

등록 2025.09.25 06:43:3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방산 날개 달고, 민선 8기 투자유치 10조 돌파"

[구미=뉴시스] 삼양컴텍 투자유치 협약식. (사진=구미시 제공) 2025.09.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삼양컴텍 투자유치 협약식. (사진=구미시 제공) 2025.09.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도와 구미시는 구미코 경북라운지에서 ㈜삼양컴텍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구미시는 삼양컴텍의 이번 투자로 민선 8기 3년여 만에 투자유치 10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 민선 7기 4년간 실적인 8조 2000억원을 넘어서는 성과다.

삼양컴텍은 서울 서초구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1962년 설립됐다.

국내 방탄용 SiC 세라믹 소재와 방호토탈솔루션을 자체 개발·제조하는 방탄방호 분야 리딩기업이다.

국내 뿐 아니라 세계 방산시장에서 경쟁하는 글로벌 플레이어로 부상 중이다.

이번 투자는 지난 2022년 387억원에 이은 추가 투자로 내년까지 239억원을 투입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세계 각국들이 군사력을 증강시키고, 방위산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전 세계적인 흐름에 국내 방탄분야의 최고 수준의 케파를 가진 삼양컴텍의 추가 투자는 구미시가 K-방산 선도도시로 자리매김 하는데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