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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발 부산행 에어부산 여객기서 정비 이상 발견…램프리턴

등록 2025.11.25 14:01:29수정 2025.11.25 14: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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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주로 출발 직후 정비 이상 발견해 되돌아와

2시간30분 출발 지연 승객 160여명 불편

기가 2시간30분가량 지연돼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사진은 김포공항에서 항공기 출발을 기다리는 승객들. 2025.11.25. (사진=독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기가 2시간30분가량 지연돼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사진은 김포공항에서 항공기 출발을 기다리는 승객들. 2025.11.25. (사진=독자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김포를 출발해 김해공항으로 가려던 에어부산 여객기가 2시간30분가량 지연돼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해당 항공기는 공항 주기장을 출발하는 과정에서 정비문제가 발생해 되돌아 온 것으로 파악됐다.

25일 한국공항공사와 에어부산에 따르면 이날 10시40분 김포공항에서 김해공항으로 가려던 에어부산 BX8809편이 정비이상으로 출발이 지연됐다. 해당 항공편에는 승객 160여명이 탑승해 큰 불편을 겪었다.

에어부산은 항공기가 활주로로 출발 직후 안전점검 사유가 발생해 탑승구로 램프리턴 했다고 밝혔다.

램프 리턴은 항공기가 탑승교에서 활주로로 이동했다가 다시 되돌아오는 절차를 말한다.

에어부산은 해당 항공기가 점검을 마친 후 이날 오후 1시15분께 부산으로 이륙했다고 설명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주기장 출발 직후 항공기 점검 메세지가 표출됐으나 점검결과 이상이 없어 지연 출발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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