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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에 ITS 접목"…정부, 고부가 패키지 수출 육성 박차

등록 2026.05.27 15:00:00수정 2026.05.27 1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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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부 수출 플러스 지원단, 방산-ITS 분야 간담회

지능형교통체계(ITS), 무기 지능화·유무인 복합화

위한 핵심 솔루션으로 주목…한화·딥엑스 등 참여

[서울=뉴시스] 사진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호주 현지 공장에서 출하한 첫 AS9 자주포(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사진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호주 현지 공장에서 출하한 첫 AS9 자주포(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정부가 방위산업과 지능형교통체계(ITS) 분야 간 협력 모델을 발굴해 글로벌 수출 경쟁력 제고에 나섰다

재정경제부 수출 플러스 지원단은 27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수출입은행에서 '방산-ITS 분야 수출·수주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ITS 기술을 방산 분야와 연계해 해외 진출 모델을 발굴하고 우리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단 관계자는 "ITS는 첨단기술의 방위산업 접목이라는 세계적인 추세 속에서 무기체계 지능화와 유무인 복합화를 위한 핵심 솔루션으로 주목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ITS는 인공지능(AI) 기반 객체 인식과 차량·사물 간 통신(V2X), 통합관제, 디지털트윈 등 민간 분야에서 축적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방 자율주행, 복합경계·통합지휘, 안티드론 등 방산 분야로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지원단은 ITS 강소기업과 방산기업 간 협력을 통해 방산 하드웨어와 ITS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패키지형 수출 모델을 발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시너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재경부와 국토교통부, 방위사업청 등 관계 부처를 비롯해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국방기술진흥연구소,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또 K-ITS 기업 6개사와 K-방산 기업 8개사가 참여해 핵심 기술과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방산 분야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기아차 등이 위치정보·자율주행·드론 대응 기술 등을 소개했고, ITS 분야에서는 딥엑스, 에스오에스랩 등이 온디바이스 무기체계와 자율주행 센서 기술 등을 발표했다.

참석 기업과 기관들은 기술 발표 이후 진행된 토의 세션에서 방산과 ITS 간 실질적인 연계 협력 방안과 수출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해소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유법민 지원단 부단장은 "K-ITS의 첨단 기술력과 K-방산의 신뢰성이 결합한다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패키지 수출모델이 될 것"이라며 "두 산업의 경계를 허무는 파트너십이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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