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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중앙위서 강령·당헌 개정 의결…강령에 '빛의 혁명·촛불 혁명' 담겨

등록 2026.08.11 18:22:15수정 2026.08.11 19:50:24

당헌 내 사회적경제위→사회연대경제위 용어 변경 등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중앙위원회 부의장이 11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8.11.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중앙위원회 부의장이 11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8.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최종 의사결정기구인 중앙위원회가 계승해야 할 민주주의 정신에 '촛불혁명, 빛의 혁명'을 추가하는 강령 개정안, 당헌 내 '사회적경제위원회' 용어를 국제 기준과 정부 정책 방향에 맞춰 '사회연대경제위원회'로 변경하는 내용의 당헌 개정안을 각각 확정했다.

민주당은 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앙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강령·당헌 개정의 건을 온라인 투표에 부쳤다. 그 결과 강령 개정의 건은 중앙위원 653명 중 465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456명(98.06%), 반대 9명(1.94%)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당헌 개정의 건은 중앙위원 총 653명 중 465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451명(96.99%), 반대 14명(3.01%)으로 통과됐다.

강령 개정안에는 계승해야 할 민주정신 외에도 ▲'모든 사람의 평화롭고 더 나은 삶을 보장하는' 문구를 UN에서 제시하는 '지속가능발전사회를 구축'으로 변경 ▲국민 주거권 부문에 '주택협동조합, 상호금융을 활용한 공동체 중심의 주택정책을 도입하여 안정적인 주거 기반을 확보' 문구 추가 등이 포함됐다.

당헌 개정안은 당헌 내 '사회적경제위원회' 용어를 국제 기준과 정부 정책 방향에 맞춰 '사회연대경제위원회'로 변경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당헌 67조를 개정해 시·도당위원장 선출 투표 반영 비율을 정비하도록 했다. 현행 선거에서는 시·도당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투표를 동일한 가치로 반영하고 있지만, 당헌에 각각의 반영 비율이 구분되어 있어 표의 가치가 서로 다른 것으로 해석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송옥주 민주당 중앙위원회 부의장은 이날 오전 중앙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 강령 개정안은 집권 여당으로서 국가 비전을 명명하고,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 비전과 정책 방향에 맞춰 조율했다"며 "또한 변화된 정세 및 정책 환경도 반영했다"고 했다.

이어 "당헌 개정안은 정부 정책 방향과 국제 기준에 맞춰 사회적·경제위원회를 사회연대경제위원회로 변경하고, 당원들이 공감하는 전략 지역 기준을 마련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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