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남광주교육감 카지노 도박 의혹 불송치 결정
등록 2026.10.07 14:52:41수정 2026.10.07 16:58:24
경찰 혐의없음 결론…체류기간 짧고 금액도 오락수준
![[광주=뉴시스]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19/NISI20260619_0002165361_web.jpg?rnd=20260619150056)
[광주=뉴시스]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경찰이 6·3 지방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카지노 도박 의혹과 관련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는 김 교육감의 도박 혐의 고발 사건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처분했다고 7일 밝혔다.
김 교육감은 6·3 지방선거 초대 전남광주교육감 토론회 과정에서 전남교육감 재직 당시 베트남 출장 중 호텔 카지노에 출입해 도박을 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또 도박 의혹의 핵심 관계자에게 입막음을 대가로 거액의 현금을 제공하려 했다는 10억원 회유 의혹도 제기됐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김 교육감의 카지노 체류 시간이 짧고, 사용 금액이 1만~3만원 상당의 소액인 점 등을 종합해 도박죄가 아닌 일시 오락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10억 회유 의혹 역시 근거가 없다고 결론 내렸다.
이에 대해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입장문을 내고 "불송치 결정이 고위공직자로서의 윤리적·도덕적 책임까지 면제하는 것은 아니다"며 "공무 국외출장 중 카지노 출입 사실이 확인된 만큼 선거 과정의 해명과 관련해 성찰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청소년 도박 예방 교육을 강화하는 상황에서 교육 수장의 카지노 출입 논란은 교육 현장의 신뢰를 훼손한 일"이라며 김 교육감의 사과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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