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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의류·신발 전시회장 방문…"도시와 농촌 차이 청산"

등록 2026.10.20 07:21:11수정 2026.10.20 07:26:24

지방발전 20×10 정책 성과 강조

딸 김주애, 부인 리설주 여사 동행

[서울=뉴시스] 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조선노동당 창건 81주년 경축 공연을 관람했다고 14일 보도했다. 이 자리에는 딸 김주애와 부인 리설주 여사가 함께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2026.10.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조선노동당 창건 81주년 경축 공연을 관람했다고 14일 보도했다. 이 자리에는 딸 김주애와 부인 리설주 여사가 함께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2026.10.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경공업 부문 의류·신발 전시회장을 방문해 '지방발전 20×10 정책'에 따른 전국 균형발전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9일 김 위원장이 경공업 부문 의류·신발 전시회장인 '전국피복, 신발전시회-2026'을 찾았다고 20일 보도했다. 보도 사진을 보면 김 위원장의 딸 김주애와 부인 리설주 여사가 동행했다.

통신은 전시회에 '주요 경공업 공장들과 새로 일떠선 시, 군 옷 공장들을 비롯하여 270여 개의 피복, 신발, 가방 생산 단위들에서 우리 인민들의 기호에 맞으면서도 세계적인 발전추세를 파악하여 제작한 30여 종에 7만 700여 점의 피복제품과 60여 종에 17만여 컬레의 신발이 출품"됐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해마다 10월을 맞으며 인민들의 환영 속에 열리는 전국적인 경공업 전시회는 우리 인민들의 문화정서 생활에 친근하게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는 날로 향상되는 우리 인민들의 문화수준을 웅변해 주고 우리 경공업의 발전 궤도를 직관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 "우리 당의 지방발전 정책에 의하여 새로 일떠선 시, 군 옷 공장들을 비롯한 지방의 경공업 공장들에서 출품한 수십 종의 맵시 있고 질 좋은 피복, 신발제품들이 중앙제품들과 어깨를 당당히 겨루고"있다면서 "이는 중앙과 지방의 차이, 도시와 농촌의 차이를 청산하고 전국의 동시적, 균형적 발전을 목적한 우리 당 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의 뚜렷한 과시"라고 했다.

북한은 2024년부터 10년간 매년 20개 시·군에 현대적인 공장, 병원 등을 건설해 전국 인민의 생활 수준을 한 단계 발전시키겠다는 '지방발전 20×10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특색있는 민족옷(전통의상) 발전 ▲국기의 상징적 요소들이 조화된 경공업 제품 다양화 ▲의복·신발 제품을 연도별로 선전하는 화첩·잡지의 출판·보급 ▲각급 생산 단위의 경쟁 고조 ▲학생 교복·가방 생산·질 담보 등 경공업에 필요한 과업들을 제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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