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코드 찍어달라" 요구한 직원 급소 가격…20대 입건
서울 홍대서 술 취한 상태서 직원 폭행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지난 7월 한 지자체에서 신종바이러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전자출입명부(QR코드) 시범 운영을 하고 있다.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습니다.>2020.07.13. bbs@newsis.com.
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폭행 혐의를 받는 A(28)씨를 최근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2일 새벽 지인 2명과 함께 술집에 들어가던 중 이 업소 매니저가 QR코드 입력과 신분증 검사를 요구하자 급소를 무릎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11일 서울 강동구의 한 마트에서는 한 40대 남성이 '마스크를 착용해달라'는 요구를 받고 계산원에게 짐을 던지고 고성을 저질러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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